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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빙구 노트
도저히 못하겠다. 가슴이 너무 아프고 오늘 밤에도 그걸 한다고 생각하니 아무것도 할슈없고 마음이 너무 무겁고 슬프다. 여기저기 자료를 많이 찾아보고 생각을 정리했다(그러느라 새벽에 또 못잤다-수면교육 노의미)아침에 설거지하는데도 눈물콧물 쏟으며 울었다ㅠ 엽이한테 말했다. 못하겠다고 우리가 한거는 소거법이었는데 그거는 퍼버법보다 강경한데 퍼버법도 8개월 이상 적어도 5개월 이상 추천이란다. 근데 울 애기 아직 4개월이야ㅠ우리가 어제 한건 어쩌면 교육이 아니고 강제로 재운걸 수도 있어ㅠㅠ 그리고 4개월 추천은 쉬닥법이랑 안눕법이야. 그리고 어제 우리는 거의 소거법을 했는데 그것만 했는데도 벌써 낮잠재울때 눕혀만 놔도 안깨고 잘자(알고 그러는건지ㅠㅠㅠ그래서 더 속상한데) 그래서 원래 수면교육 하려고 했던 의미..
윤호를 낳고 바뀐것중에 가장 신기한게 호르몬??인지 모르겠지만 매일 윤호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들이다. 이 세상 모든것에 맞서 윤호를 지킬 수 있을것만같은 자신감도 생기고 그와 더불어 쿵쾅쿵쾅 윗집이나 피유융 비행기 소음 따위에 화가 나서 맨날맨날 파이터 정신으로 산다. 내새끼 자야되는데 감히. 집에 나오는 벌레도 원샷원킬이다. 그렇게 귀찮던 요리가 너무너무 재밌고 행복하다. 하루빨리 윤호에게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해주고픈 마음이다. 집에 머리카락 먼지들이 너무 눈에 거슬러 이틀에 한번꼴로 걸레질을 한다. 신혼때 부모님이 어떻게 매일 바닥을 닦았을까하면서 이해가 안됬었는데 애를 낳고보니 매일 닦아도 모자랄판이다. 집에 곰팡이도 락스로 쓱싹쓱삭 순간 다 없애버린다. 엽이에게 순간 화가나는 일이 있어도 윤호 ..
밖에 나가고 싶다. 친구들이랑 카페도 가고싶고 엽이랑 맥주집도 가고싶고 그냥 장보러 산책도 가고싶고 자꾸 몸에 안좋은 과자가 땡기고... 윗집 쿵쿵소리 정말 듣기 싫다... 사는게 멀까 요즘 많이 생각하는 주제ㅋㅋ 사는게 뭘까~~~생각의 폭이 조금은 넓어진거같다. 나가서 일도 하고싶고 놀고 싶다. 맘에드는 식당 아무데나 들어가서 남이 차려준 밥 냠넘 먹고싶다. 숯불고기, 콩나물들어간 라면, 부대찌개...배고파 엄마아빠도 보고싶다🥲🥲
드디어 2개월 접종하는날! 긴장되서 잠도 잘 못잤다ㅋㅋㅋㅋ 아침에 윤호 첫수하고 컨디션 좋으라고 얼굴 세수도 하고 손톱도 깎고 몸 스트레칭도 해주고 열심히 놀아준 뒤 한번 더 재우고 병원으로! 이제는 바구니 카시트가 꽉 찰만큼 윤호가 커졌다. 조리원에서 집에 올때는 머리 흔들릴까봐 카시트 사이에 내 손 넣어서 머리 잡아줬었는데 언제 이렇게 컸니 아주 의젓하게 병원으로 갔다. 수요일에 bcg접종하는 날이라 신생아들이 많았다(귀엽ㅠㅠ) 그 와중에 우리 윤호는 커가지고 완전 형아 같았다(내시끼) 차에서 잠들뻔하다가 깨가지구 병원에서 대기할때 조금 재우다가 들어갔다. 2개월 접종은 주사가 2방? 3방?(윤호 주사맞을때 못봤다)이어서 걱정을 많이했는데 윤호 그 입크게 벌리면서 엉엉 우는거 몇번 하고서는 옷 입고 ..

와 오늘 내 몸이 몸이 아니고 정신도 너무 힘들다ㅠ 아가가 뭘 알겠냐는데 내가볼때는 알고 떼쓰는것같아서 안아주고 싶지도 않고, 떼쓰니까 밉고 그래서 힘들었다. 오늘 엽이 없었으면 윤호 엄청 울고 있었을것같은데 아빠가 온몸으로 놀아주고 많이 안아줘서 낮잠도 잘자고 오늘 하루도 시간이 잘 가고 있다. 엽이 운동가고 윤호가 깨서 수유하는데 요즘 빨기 욕구가 충족이 안되는 것 같아 한시간동안 물렸다. 그동안 나도 보고싶은 유튜브 보는데 육아 브이로그릉 보니 내가 너무 이랗게 저렇게 해야해 이런거에 얽매여있었던거같다ㅠ 조금 풀어주고 나도 하고싶은거 하면서 윤호 자고있어도 소리내면서 활동하고 그래야겠다. 조금 내려놓자 유튜브 중에 지브리 음악 피아노버전이 있었는데 제목이 생각 너무 많이하지 마세요 였다. 그래.....

어제는 어쩐지 잠을 안잤다. 엽이가 겨우겨우 재운게 12시였는데 그래도 통잠자서 5시에 일어났다. 왜 안잔거지,,커피마신 것처럼 밥 먹어도 눈을 동그랗게 뜨고서는 안잤다. 근데 잠잘 때 계속 조금씩 움직인다. 아가들 잘때 선잠자서 그렇다는데 푹 잤으면 하는 마음에 낮잠잘 때는 안고 있었더니 밤에 잠이 안왔나 싶다. 그래도 잘 자줘서 고마워 윤호선생~ 아침에 밥 먹이고 청소가 하고 싶어서 안방에 누워있는 엽이에게 보냈는데 엽이가 놀다가 재웠다. 백색소음 들려주면서 재운듯! 안방에서 처음으로 푹 자는 윤호덕에 아침밥이랑 간식까지 맛있게 먹고 딱 한시간 있다가 윤호가 깨서 윤호랑 놀다가 손톱이 거슬려서 깎았는데 왼손 세번째 손가락 깎고 보니 살점이 보이는거다.ㅠㅠㅠ 움직일 때 다치지 않게 하려고 그거에만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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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덥다. 집에 창문 다 열어놓고 선풍기 쐬고있으면 시원했는데 (새벽에 5시에는 추웠다) 운동다녀와서 그런지 덥다. 좀 이따가 씻고 선풍기 쐬고있으면 시원해지겠지??우리집 믿는다!ㅋㅋㅋ 긍정확언으로 시작해보는 하루 아침밥도 야무지게 먹고 운동도 한시간정도 다녀왔다. 오늘 내진이 있으니까 오전에 요가하고 가야할듯 새벽에 5시에 깼는데 조금 피곤하다. 오전에 일 다하구 오후에는 쉬어야지😆더우니까!!! 무리하지말으자

밀키트로 된 찜닭을 사보았다. 조리방법에 재료를 다 넣고 끓이라고 되어있어서 당면만 빼고 다 넣었는데 끓이다보니 해동이 잘 안되있어서 닭이 잘 안익었다. 닭이랑 야채가 있던걸 먼저 푹 끓여서 물을 한번 버리고 양념이랑 당면을 넣고 끓일걸 후회가 됬다. 그래도 맛은 있었다 오늘도 실패로 배우자. 일기 끗

핸드폰 사용을 줄이려고 아침에 책읽고 드라마(미스터선샤인)보고 아침밥은 9시30분(갈치조림 남은거) 점심은 12시(김치볶음밥)에 먹음미스터선샤인은 보다가 눈물이났다. 고사홍 할아버지가 애신이 혼내면서 "그럼 죽어라"라고 말했던거 사과한다고ㅠㅠ "절대 죽지말고 꼭 살아라"라고 말했다ㅠ 그 말들었을때 할아버지도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생각하니 눈물이 펑펑났다. 그렇게 울고 있는데 엄마가 11시에 전화와서 아빠 술취하셨던 얘기 들으면서 깔깔대고ㅋㅋㅋ술취해서 폰 잃어버림ㅋㅋㅋㅋ 점심먹고 나갈준비해서 나갔는데 시간 계산해보니 너무 일찍 나와서 산책겸 걷다가 반값택배 부치고 병원갔다. 오늘 병원에서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선생님이랑 대화를 조금했는데 아기 나올때 됬는데 아직 기미가 안보이는지 그런 얘기들 했다.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