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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빙구 노트
봄이오니까 운동도하고 머리도 하고 뭔가를 하고싶다 그림도 그리고 책도 읽고 해야할 것들 하고!! 정화 블로그가 자극이 잘 된다 정말정말 고마운친구👏🏻👏🏻👏🏻😍
이제 윤호는 누워서 잘잔다! 예전에도 마찬가지였지만 내가 항상 문제다ㅠㅠ 오늘의 교훈은 깨시를 채우고 재우자!이다. 엽이가 몇달전부터 주구장창 말했지만 난 한귀로 듣고 흘러버렸다. 왜냐면 내가 봤을 때 윤호가 잠이와서 재우면 잘 잤으니까... 잘 안잔적도 물론 많았다. 아무튼 오늘도 밤잠을 잘자고 7시 반에 깬 우리의 유노씨! 아침밥 주고 1시간 후부터 하품을 해서 나는 재우고 싶어 드릉드릉했지만 전날 다짐하듯 적어놓은 2시간 반이라는 숫자에 턱도 없이 멀어서 겨우겨우 참다가 2시간 반 되자마자 바로 눕혔다(왜냐면 하품도 계속했고, 눈도 비비고ㅠ 진짜 피곤해 보였다.) 운동도 하고, 즐겁게 보냈고, 밤잠의 연장선으로 더 자고싶을 수 있으니까...그랬는데 윤호가 많이 울었다. 내가 엉덩이 토닥토닥해주니 잘..
윤호가 이제는 안겨서도 안잔다. 잠오는게 분명한데..이건 뭔가 잘못됬다. 내가 그동안 너무 나 편하자고 안아재운것...ㅠ 후회의 눈물을 흘리면서 오늘은 눕혀재우기로 결심했다. 밤잠이라 쉬웠지만 내일은 다시 낮잠부터 시작이라 고생할게 뻔하다ㅠㅠ 힘들겠지만 그래도 마음잡고 다시 해보자. 맘카페에 궁금증을 올려보니 잠들때까지 내가 누워있으면 수면교육이 아니라고 한다ㅠ 그래도 수면교육하려는 마지막 가능성이 윤호 옆에 있는거였는데 이마저도 하지 말라면 힘들것같아(이럴거면 왜물어봤냐고) 점진적으로 성공하셨다는 한분의 희망을 믿고 나도 점진적으로 해보려고 한다. 내일부터 할것! 규칙적 일과 - 기상, 수면, 목욕시간 고정(7시 / 18시 30분 / 20시) 충분한 수유 - 낮잠 젖물잠 없애기, 이유식 1끼 7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