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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빙구 노트
한숨만 나오는 하루아침에 무릎아래로 떨어진 기저귀에 똥 쌌으니 갈자. 어제 엽이가 알려준대로 통통통통도 틀어주고, 한글버스하고나서 갈자, 책 한번 읽고 갈자 이거저거하고 갈자 여러번 설명해도 안한다고 도망만 치고. 아침부터 결국 소리지름. 엽이가 나와서 씻김. 똥은 아빠가 씻겨야하나 맨날 아빠아빠 이런다. 아빠가 씻기니 울진않고...이제 등원차례 오늘은 조금 일찍일어나서 누룽지도 먹고 내가 토마토 먹는거 보고 토마토도 먹고. 누룽지 더달래서 더 끓였는데 시간이 안되서 그냥 등원.차 타서 얼굴도 닦고 로션도 바르고. 후아 거부반응 없네 다행이다. 내려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서 입구에서부터 또 안들어간다고 떼. 열기구 보여쥬면서 겨유 들어감. 에스컬레이터에서 시윤이 만났는데 시윤이는 벌써 들어갔었고. 윤..
오늘 아침에 눈을 떳을때는 정말 혼란스러운 꿈들과 찌뿌둥한 몸뚱이 때문에 기분이 별로였다. 윤호는 자고있고 나는 더이상 자기 싫어서 핸드폰을 켰는데 7시 반이었다. 잘만큼 잤네ㅋㅋㅋ 생각해보니 요즘에 드라마 본다고 아무것도 안하는데 곧있으면 윤호 어린이집 가는데 잘 적응할 수 있는지, 하려면 뭘해야하는지 이런걸 알아보지도 못했다.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심정이 많아서ㅠ 걱정도 많지만...조금만 맡겼다가 다시 데리고 올 기회만 보고있다. 아무튼 그거 조금 찾아보다가 드라마를 봤다. 너무 재밌음ㅎㅎㅎㅎㅎ 조금 보는데 윤호가 깨서 웃음으로 안아줬다. 몸이 힘들어서 오늘도 힘드려나 했는데 오늘은 웃음이 나와서 나도 기분이 좋았다. 윤호가 웃고, 나도 웃고 서로 웃으니까 너무 좋았다. 밖에 나와보니 눈이 많이 와있었..
집에 있는 cd를 드디어 들어보는데 너무누무 좋다. 맨날 뽀로로 노래만 듣다가 모차르트 노래 들으니까 너무 좋다. 그리구 처음 들었던노래가 edvard grig의 morning 이란 곡인데 유명해서 바로 들으니까 알겠더라. 참 좋음 요즘에 따듯한 물 마시는 것도 좋고 집도 깨끗하게 하고 미니멀리스트가 되는것도 좋고크크 좋은 습관 많이 갖자✌️
봄이오니까 운동도하고 머리도 하고 뭔가를 하고싶다 그림도 그리고 책도 읽고 해야할 것들 하고!! 정화 블로그가 자극이 잘 된다 정말정말 고마운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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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내내 비가 오더니 아침이 되니까 엄청 추운 바람이 분다. 차가우면서도 맑은 공기 냄새. 어제 새벽에도 윤호가 2시에 깼다. 울음을 시작하고 나는 10분만 이따가 가려고 했는데 엽이가 날 붙잡았다. 괜히 나때문에 울음만 더 커지고 길어진것같다고 했다. 못참겠어서 안절부절하고 있으니 엽이가 15분만 기다렸다가 가자고 했다. 15분 기다리는데 울음이 조금 세지더니 그 후로 조용해졌다! 진짜 신기ㅠㅠ 원래도 그랬었는데 원래는 8분만에 끝났다가, 오늘은 29분만에 끝났다... 내가 중간에 들어가니까 울면 엄마 오겠지 싶어서 더 크게 울었던 모양이다ㅠ 이제 밤에는 안들어가는 걸로! 엽이랑 결론을 내렸다. 아직 수면교육 하기에는 내 마음이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다. 그래서 몇가지만 우선 해보기로 했다. 1. 밤중..
비온다. 어제 새벽에는 2번이나 깼다.ㅎ하하하하 공부하자 11.4. 20:30 ~ 00:02 밤잠1 / 1:30~4:51 밤잠2 / 6:10~9:54 밤잠3 11.5. 11:57 낮잠1 (깨시 약 2시간, 7분만에 잠듬, 거의 안움) 2:56 낮잠2(깨시 약 2시간, 울다가 10분만에 잠듬) 유튜브 : 밤중깸 / 4개월 퍼버법 / 원더윅스 수면교육 / 4개월 안눕법 / 안눕법 수면교육 1. 밤중깸 로운맘 - 4개월 수면퇴행 : 원더윅스, 정신적인 도약, 그 시기에는 위로해주자(안아주자) 류가장 - 나랑 비슷한 상황, 낮잠 많이자서 통잠 못잠 - 해결 : 낮잠제한, 깨시, 정확한 패턴, 배불리해서 수유텀 늘리기, 집중수유 - 밤중깸 : 5분 기다리기 - 토닥이기 - 자장가 - 쪽쪽이 - 안아주기 - 수유(..
어제도 낮잠2회에 3시간 50분 잤는데 오늘도 그랬다. 윤호 덕분에 나도 낮잠을 정말 맛있게 잤다.ㅋㅋㅋ근데 계속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네. 수유횟수가 1회 부족해서 윤호가 새벽에 깨는것 같기도 하다. 오늘도 새벽에 깨서 밥찾으면...내일은 낮잠 제한을 해야하나. 윤호 잘때 나도 낮잠을 자지 않고 나는 부엌에서 바스락 바스락 거려서 저렇게까지는 잠들지 않게 해야하나 싶다. 오늘은 낮잠을 개운하게 잤는지 일어나서 웃고, 우리랑 잘 놀고, 밥도 잘먹었다. 이렇게 우리를 잘 따라주고 말썽꾸러기처럼 하지 않으면 수면교육 하기 힘들다. 좀 떼도 쓰고 기분도 안좋아보이게 뚱해있고 그래야 네이놈 하면서 수면교육을 할텐데, 오늘처럼 이렇게 천사의 모습을 보여주면...수면교육 할 마음이 사라진다ㅠㅠㅋㅋㅋㅋ언제까지라도 안아..
아들을 믿었다. 어제 그제는 여행다녀오느라 그런거고, 그 전날에는 울었을때 자장가불러주고 토닥거리기만 해줘도 잘 잤으니까(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쉬닥법 성공이 아니다) 낮잠 내려놔도 안깨고 잘자서 너무 좋았고, 밤잠도 새벽수유없이 9시간씩 자주니...엄마는 아들을 믿었다 그래 윤호야 엄마가 안아서 재워줄게 이렇게 평화롭게 쭉 가자! 싶었다. 휴 근데 오늘 밤잠에서 너무 피곤해서인지 안아서 둥가둥가를 해도 계속 울었다. 한 10분정도? 원래 2~3분, 최대 5분이면 자는 아가인데...왜 못자지... 너무 속상해서 눕혔다. 힘들기도하고 원래는 이렇게 자는건데 엄마가 안아준거야~알려주고 싶어서. 눕혔는데 예전처럼 울음이 잦아들지 않고 갈수록 커졌다. 너무 힘들어보여서 안아줬는데 품에서 훌쩍훌쩍 히잉 거리다가 잠..
오늘도 무난한 하루를 보내다가 엽이가 예약해둔 양평 펜션으로 여행을 왔다. 아기 낳고는 처음이다. 설레거나기대하지 않았는데 그래서인지 너무 좋다. 이런 가정집 펜션은 가면 조금 무서운 생각도 들고(시골이라서) 불안한 마음도 들고 그런게 조금씩은 있는데 여기는 왠지모르게 마음이 편하고 포근하다. 아기를 낳고 와서 내가 강력해진 탓인가. 그럴수도 있다.ㅋㅋㅋㅋㅋ 아무튼 낮에 윤호 낮잠 재우고(요즘에 재우는게 너무 쉬워져서 육아가 진짜 너무 편해졌다) 나도 낮잠을 잤다. 잠이 솔솔올때 누워서 잤는데 10분만 잔다는게 거의 한시간을 잤닼ㅋㅋㅋㅋㅋ자면서 으 페인트냄새 이랬는데 일어나보니까 진짜 페인트냄새가 많이 나고 있었다. 뒷쪽 베란다 가보니 냄새가 진동하고 있었다ㅠㅠ숙소를 예약해둬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