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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빙구 노트
엄마도 보고싶고 아빠도보고싶고 삼촌도 너무너무 보고싶고 할머니가 제일제일보고싶다
11월에는 조금 나태했었던 나를 반성하고 열심히 살아보기로 다짐해본다 운동, 독서, 절약 10월에는 일하기도 싫고 우울증도 왔었고 휴일도 많아 이래저래 핑계치며 지냈지만 (물론 잘 쉬었다) 11월은 휴일도 없으니 일도 열심히해보고 성과도 내보고 실력도 늘리고 책도 읽고, 운동도하는 자기계발쟁이가 되어보자
남편사주고싶어서 나폴레옹에서 13,000원짜리 팥빙수를 포장했다. 작년에 얻어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나폴레옹에 광고 걸린걸 보자마자 홀린듯이 들어가서 일끝나고 온다고하고 금욜인데 칼퇴는 또 실패하고 6시30분쯤가서샀다 지하철이랑 버스가 의외로 늦게오고 사람도 많아서 한시간이나 걸렸다. 녹을까봐 바로 냉동실에 넣어두고 까먹었다. 그러고 오늘 생각나서 저녁에 꺼냈더니 얼음덩어리가 되어있었다. ㅠㅠ 녹으면 괜찮겠지했는데 그냥 아이스크림 아맛나먹는 기분이었다. 너무 속상하다ㅠ
오늘 자고일어나서 생각난 노래가 sg워너비 내사랑울보였다. 다음곡으로 케이윌노래나와서 듣는데 착착감긴다 케이윌 목소리 개좋네
예전에는 저렇게 바빠봤으면...하던때가 있었다. 자기일에 빠져서 요즘 유명한 프로가 뭔지도 모르고, 유행하는 많은 것들을 모른채로 살아가는 바쁜 사람들을 보면서 말이다. 언제든 본인의 결핍상태를 부러워하는걸까 에고 이제는 아무생각없이 조금 여유로웠으면 하루이틀이라도 사무실에서 오는 카톡 신경안쓰고 핸드폰은 골방에 박아두고 친구끼리만 카톡하고 사진찍는 내 순수한 핸드폰을 든채 바다라도 보러가고싶고 순수한 마음으로 하루를 느끼며 아무고민없이, 해야할 일 없이 내 인생 내 시간을 즐겨보고싶다 갤러리에 예쁜 풍경과 내 셀카가 자리하던게 불과 2-3년전이다. 이제는 열심히 만들어서 먹기 전에 찍는 음식사진, 업무때문에 찍어야하는 보고싶지 않은 사진들뿐 놀러간지가 오래된건가ㅠ 작년11월에 0.5박ㅋㅋ여행이 마지막이..
도망가 처음에 들었을때 가가 너무 많아서 웃겼는데 들을수록 중독성있구 ok man은 바비가 피쳐링했다기에 한번들어봤는데 좋았다. 그래서 앨범을 열어보니 제목이 이뻐서들었는데 이게 모람 너무조아.....ㅠㅠ 이런분위기 노래 좋다 송민호가 악에받쳐서??!!막 소리지르면서 부르는데 가사뜻이랑 무슨 사연이 있는지 궁금하다. 암튼 2집 들을수록 존좋임♡
요즘 내 일상이야기 큰 일이 있고나서 힘들어하다가 오늘에서야 기운을 조금 차린거같다 아침에는 6시쯤 일어난다. 아침에 일찍 출근하기 위해서다. 일찍 출근하면 하루가 잘 준비된 느낌이나서 기분이 좋고 뭔가 안정감이 든다. 입을 옷은 없지만(옷 좀 사고싶다) 그래도 따듯하게 입고 나가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탄다. 7시가 되기전에 타면 그래도 사람이 별로 없는거같아 좋다. 저번에 8시쯤 탔다가 숨막혀서 혼났다. 여러모로 일찍일어나서 출근하는건 좋다. 버스와 지하철에서는 오늘의 기사를 읽거나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읽는다. 사무실 근처에 도서관이 있는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른다. 요즘 읽는 책은 유시민의 유럽도시기행이다. 유시민 아저씨는 정말 아는게 많으시다. 책을 얼마나 읽어야 그 경지에 도달할까. 나도 분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작은아씨들(2019)을 보고 그 기운을 이어 이브생로랑도 틀었는데 조금 우울해서 못견디고 꺼버렸다. 작은 아씨들을 보니 내 생활의 작은 기록도 의미있는 일이 될 것 같아 자주 블로그를 써보려고 한다. 오늘은 정말 주말답게 푹~~ 쉬었다. 영화도 보고 집에 있는 재료로 요리도 무려 3가지나 했다. 1. 무나물볶음 유투브보고 따라서 한 건데 남은 무 반쪽이 있어 자르고 들기름으로 볶아 파랑 통깨가루(원래는 들깨가루)를 넣고 볶은 음식이다. 요즘에 계속 고기랑 기름진 것만 먹어서 이런 야채 반찬이 필요했다. 뿌듯 2. 장조림 국물을 활용한 감자조림 장조림에 고기만 먹고 국물이 너무 아까워서 활용법을 찾아보니 마침 감자조림에 감자가 집에 널려서 시도해보았다. 이것도 감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