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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빙구 노트
아들을 믿었다. 어제 그제는 여행다녀오느라 그런거고, 그 전날에는 울었을때 자장가불러주고 토닥거리기만 해줘도 잘 잤으니까(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쉬닥법 성공이 아니다) 낮잠 내려놔도 안깨고 잘자서 너무 좋았고, 밤잠도 새벽수유없이 9시간씩 자주니...엄마는 아들을 믿었다 그래 윤호야 엄마가 안아서 재워줄게 이렇게 평화롭게 쭉 가자! 싶었다. 휴 근데 오늘 밤잠에서 너무 피곤해서인지 안아서 둥가둥가를 해도 계속 울었다. 한 10분정도? 원래 2~3분, 최대 5분이면 자는 아가인데...왜 못자지... 너무 속상해서 눕혔다. 힘들기도하고 원래는 이렇게 자는건데 엄마가 안아준거야~알려주고 싶어서. 눕혔는데 예전처럼 울음이 잦아들지 않고 갈수록 커졌다. 너무 힘들어보여서 안아줬는데 품에서 훌쩍훌쩍 히잉 거리다가 잠..
오늘도 무난한 하루를 보내다가 엽이가 예약해둔 양평 펜션으로 여행을 왔다. 아기 낳고는 처음이다. 설레거나기대하지 않았는데 그래서인지 너무 좋다. 이런 가정집 펜션은 가면 조금 무서운 생각도 들고(시골이라서) 불안한 마음도 들고 그런게 조금씩은 있는데 여기는 왠지모르게 마음이 편하고 포근하다. 아기를 낳고 와서 내가 강력해진 탓인가. 그럴수도 있다.ㅋㅋㅋㅋㅋ 아무튼 낮에 윤호 낮잠 재우고(요즘에 재우는게 너무 쉬워져서 육아가 진짜 너무 편해졌다) 나도 낮잠을 잤다. 잠이 솔솔올때 누워서 잤는데 10분만 잔다는게 거의 한시간을 잤닼ㅋㅋㅋㅋㅋ자면서 으 페인트냄새 이랬는데 일어나보니까 진짜 페인트냄새가 많이 나고 있었다. 뒷쪽 베란다 가보니 냄새가 진동하고 있었다ㅠㅠ숙소를 예약해둬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짐도 ..
도저히 못하겠다. 가슴이 너무 아프고 오늘 밤에도 그걸 한다고 생각하니 아무것도 할슈없고 마음이 너무 무겁고 슬프다. 여기저기 자료를 많이 찾아보고 생각을 정리했다(그러느라 새벽에 또 못잤다-수면교육 노의미)아침에 설거지하는데도 눈물콧물 쏟으며 울었다ㅠ 엽이한테 말했다. 못하겠다고 우리가 한거는 소거법이었는데 그거는 퍼버법보다 강경한데 퍼버법도 8개월 이상 적어도 5개월 이상 추천이란다. 근데 울 애기 아직 4개월이야ㅠ우리가 어제 한건 어쩌면 교육이 아니고 강제로 재운걸 수도 있어ㅠㅠ 그리고 4개월 추천은 쉬닥법이랑 안눕법이야. 그리고 어제 우리는 거의 소거법을 했는데 그것만 했는데도 벌써 낮잠재울때 눕혀만 놔도 안깨고 잘자(알고 그러는건지ㅠㅠㅠ그래서 더 속상한데) 그래서 원래 수면교육 하려고 했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