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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빙구 노트
아들은 매일매일 크고 있다. 오늘 잘 놀고 행복하게 지내서 잠도 잘자고 뿌듯한 마음으로 자고 일어나도 내일이 되면 하루종일 뾰루퉁에 어떤걸 해줘도 잘 웃지 않는 날도 있다. 어제는 냠냠 잘먹었던 밥도 오늘은 잘 안먹고, 조그만 소리에도 잘 깨던 녀석이 건조기 문을 쾅 닫고 쌀을 바락바락 씻어도 쿨쿨 잘잘때가 있다.ㅋㅋㅋ 한치앞도 모르는 우리네 육아일상... 사랑스런 아이랑 보내는 하루하루가 행복하게만 느껴지지 않는 이유다. 어제와는 다른 오늘에 당황한 나는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보다 지쳐 잠이들고 그러다보면 또 다음날에는 괜찮게 느껴지고. 그래서 자꾸 공부를 하게된다. 녀석이 왜 이러는지, 울긴 우는데 도대체 뭐 때문에 우는건지. 배가 고픈건지 잠이 오는건지 이제는 구분할 수 있는 울음소리지만 어쩔때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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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내내 비가 오더니 아침이 되니까 엄청 추운 바람이 분다. 차가우면서도 맑은 공기 냄새. 어제 새벽에도 윤호가 2시에 깼다. 울음을 시작하고 나는 10분만 이따가 가려고 했는데 엽이가 날 붙잡았다. 괜히 나때문에 울음만 더 커지고 길어진것같다고 했다. 못참겠어서 안절부절하고 있으니 엽이가 15분만 기다렸다가 가자고 했다. 15분 기다리는데 울음이 조금 세지더니 그 후로 조용해졌다! 진짜 신기ㅠㅠ 원래도 그랬었는데 원래는 8분만에 끝났다가, 오늘은 29분만에 끝났다... 내가 중간에 들어가니까 울면 엄마 오겠지 싶어서 더 크게 울었던 모양이다ㅠ 이제 밤에는 안들어가는 걸로! 엽이랑 결론을 내렸다. 아직 수면교육 하기에는 내 마음이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다. 그래서 몇가지만 우선 해보기로 했다. 1. 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