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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빙구 노트
11월에는 조금 나태했었던 나를 반성하고 열심히 살아보기로 다짐해본다 운동, 독서, 절약 10월에는 일하기도 싫고 우울증도 왔었고 휴일도 많아 이래저래 핑계치며 지냈지만 (물론 잘 쉬었다) 11월은 휴일도 없으니 일도 열심히해보고 성과도 내보고 실력도 늘리고 책도 읽고, 운동도하는 자기계발쟁이가 되어보자
오랜만에 적어보는 책 리뷰 제목, 표지부터 내용까지 너무 마음에 드는 책이었다. 맨 마지막 부분에 결혼식을 준비하는 모습과 만트라의 한마디를 읽으면서는 눈물이 날거같았다. 나도 항상 실천하고싶었던 제로웨이스트 모습들 작가처럼 실천하며 살면 정말행복할것같지만 현실세계에서 작가처럼 모든걸 실천하기는 어려울것같다 예를 들어 요즘 나는 건조기 없이 빨래할 수 없다 그래도 실천해보고자하는것은 플라스틱없는 세제나 비누 사용하기 그중에서도 가장 느낌에 와닿았던건 채식이다 요즘 유난히 고기를 많이 먹는 느낌인데 고기를 먹는것과 먹게되는 과정이 이렇게 잔인한 일인줄 몰랐다. 아니 어쩌면 알고있으면서도 맛있어서 쉽게 포기하지 못했던것같다 고기를 줄일수는 없겠지만 채소지향적인 사람으로 거듭나보고싶다. "you are wha..
남편사주고싶어서 나폴레옹에서 13,000원짜리 팥빙수를 포장했다. 작년에 얻어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나폴레옹에 광고 걸린걸 보자마자 홀린듯이 들어가서 일끝나고 온다고하고 금욜인데 칼퇴는 또 실패하고 6시30분쯤가서샀다 지하철이랑 버스가 의외로 늦게오고 사람도 많아서 한시간이나 걸렸다. 녹을까봐 바로 냉동실에 넣어두고 까먹었다. 그러고 오늘 생각나서 저녁에 꺼냈더니 얼음덩어리가 되어있었다. ㅠㅠ 녹으면 괜찮겠지했는데 그냥 아이스크림 아맛나먹는 기분이었다. 너무 속상하다ㅠ
오늘 자고일어나서 생각난 노래가 sg워너비 내사랑울보였다. 다음곡으로 케이윌노래나와서 듣는데 착착감긴다 케이윌 목소리 개좋네
예전에는 저렇게 바빠봤으면...하던때가 있었다. 자기일에 빠져서 요즘 유명한 프로가 뭔지도 모르고, 유행하는 많은 것들을 모른채로 살아가는 바쁜 사람들을 보면서 말이다. 언제든 본인의 결핍상태를 부러워하는걸까 에고 이제는 아무생각없이 조금 여유로웠으면 하루이틀이라도 사무실에서 오는 카톡 신경안쓰고 핸드폰은 골방에 박아두고 친구끼리만 카톡하고 사진찍는 내 순수한 핸드폰을 든채 바다라도 보러가고싶고 순수한 마음으로 하루를 느끼며 아무고민없이, 해야할 일 없이 내 인생 내 시간을 즐겨보고싶다 갤러리에 예쁜 풍경과 내 셀카가 자리하던게 불과 2-3년전이다. 이제는 열심히 만들어서 먹기 전에 찍는 음식사진, 업무때문에 찍어야하는 보고싶지 않은 사진들뿐 놀러간지가 오래된건가ㅠ 작년11월에 0.5박ㅋㅋ여행이 마지막이..
남편이랑 정말 오랜만에 데뚜데뚜😍 하루종일 설렜다. 일 끝나고 술집이라니😆 코로나 걱정도되서 사람이 없을거같은, 중심에서 조금 벗어난 술집으로 갔다. 갔는데 아늑하고 사람도 없어서 좋았다 (우리올때는 한테이블만 있었는데 나갈때는 만석!) 이런 감성적이고 어두운 술집이 가고팠는데 완전 취저였다. 메뉴는 닭목살...머더라ㅋㅋㅋ볶음?구이같은거였는데 그냥 먹으면 내 기준에선 짱매웠고 옆에 치즈퐁듀에 먹으면 짱맛이었다. 밥을 안먹고가서 탄수화물안주도 시켰다 바로바로 식빵튀김!!!(이었나 이름이...??) 존맛탱이다 같이 나온 소스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다 청춘이라는 쐬주 토닉에 타먹고 한병으로 마무리 10시전에 후다닥먹어야해서 2차가려고 조금 먹었는데 2차로 간 술집이 너무 별로여서 후회된당 ㅠㅠ 여기서 더 놀다..
인생 책이다. 내가 꿈꾸는 5~6년 뒤 퇴직을 앞두고 꼭 한번 다시 읽을거다.어떻게 보면 부자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는 똑같다.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열심히 이뤄내서 성취감과 함께 돈이 따라오는 이야기다.이 책 역시 적당한 부가 아닌 완벽한 부를 얻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나만의 필살기로 새로운 사업아이템을 구상해서(망하지 않을, 그래서 열심히 구상해야한다)사업을 잘 성공시키도록 한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들이다. 진짜 가장 와닿았던, 너무 간절한 3F이다. 나도 언젠간,,,,,,언젠간이라고 말하는 순간부터 틀렸다고 필자는 말하지만당장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것도 핑계중 하나지만 ㅋㅋㅋㅋ 일단은 돈을 모아야하고, 현실적인 이유가 많다.아무튼 언젠간 저 3F를 누리며 살날이 오길 ㅠㅠㅠ아니 올거다..
출퇴근길에 재밌게 읽은 미술이야기 미술작품에 대한 책들 읽고나면 이게 저거같고 기억이 잘 안남은 적이 많았는데 작가가 문어체로 옆에서 이야기해주는것처럼 적어놔주셔서 재밌게 읽기도 하고 작가, 작품에 대해 어떤 사연들이 있는지 기억이 많이 남는다. 이런 미술 작품 해석해놓은 책들 읽으면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가던 작품들도, 그냥 익숙했던 그림들도 되게 특별해보이고 작가들도 정말 멋있어보인다. 나도 이 세상 살면서 그런 작품하나는 남기고 가고싶다는 생각을 많이하게된다. 그냥 끄적거린듯한 작품들도 그 안에 철학이 있고 심혈을 기울인거라는걸 나이가 들수록 더 깊게 느끼게 된다. 나도 이렇게 나이가 들어가는구나. 올해도 책 열심히 읽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