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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미술관(1.25~1.31)

에빙구 2021. 2. 19. 19:34

출퇴근길에 재밌게 읽은 미술이야기
미술작품에 대한 책들 읽고나면 이게 저거같고
기억이 잘 안남은 적이 많았는데

작가가 문어체로 옆에서 이야기해주는것처럼 적어놔주셔서 재밌게 읽기도 하고 작가, 작품에 대해 어떤 사연들이 있는지 기억이 많이 남는다.

이런 미술 작품 해석해놓은 책들 읽으면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가던 작품들도, 그냥 익숙했던 그림들도 되게 특별해보이고 작가들도 정말 멋있어보인다. 나도 이 세상 살면서 그런 작품하나는 남기고 가고싶다는 생각을 많이하게된다.

그냥 끄적거린듯한 작품들도 그 안에 철학이 있고 심혈을 기울인거라는걸 나이가 들수록 더 깊게 느끼게 된다. 나도 이렇게 나이가 들어가는구나.
올해도 책 열심히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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