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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빙구 노트
사진 정말 예쁘게 찍고 싶지만 이게 최선이다. 엄마가 해주셔서 냉동실에 있다가 주말에 먹으려고 꺼낸 소불고기, 그리고 남편이 또 상의 없이 산 연어회(♡) 그리고 요즘에 핫한 감자전을 해보았다. 감자전은 감자를 강판에 갈아야하지만 나는 채판이 있어서 얇게 채썰고 그 상태로 기름만 둘러서 바로 튀긴다 어느정도 익으면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서 뚜껑을 닫고 녹여준다. 이수근 아저씨가 이식당에서 한 레시피이지만 사무실 언니가 먼저 알려준 레시피이기도 하다. 점심때 언니 반찬통에서 우연히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나도 하게 되었다. 치즈 굳이 안넣고 감자만 넣어서 해도 존맛탱이다. 남편의 건강검진을 위해서 오늘의 음주는 건너뛰었다.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작은아씨들(2019)을 보고 그 기운을 이어 이브생로랑도 틀었는데 조금 우울해서 못견디고 꺼버렸다. 작은 아씨들을 보니 내 생활의 작은 기록도 의미있는 일이 될 것 같아 자주 블로그를 써보려고 한다. 오늘은 정말 주말답게 푹~~ 쉬었다. 영화도 보고 집에 있는 재료로 요리도 무려 3가지나 했다. 1. 무나물볶음 유투브보고 따라서 한 건데 남은 무 반쪽이 있어 자르고 들기름으로 볶아 파랑 통깨가루(원래는 들깨가루)를 넣고 볶은 음식이다. 요즘에 계속 고기랑 기름진 것만 먹어서 이런 야채 반찬이 필요했다. 뿌듯 2. 장조림 국물을 활용한 감자조림 장조림에 고기만 먹고 국물이 너무 아까워서 활용법을 찾아보니 마침 감자조림에 감자가 집에 널려서 시도해보았다. 이것도 감자를..
내가 사랑하는 할머니 할머니 생신이 다가오면 막상 사드릴만한게 떠오르지 않는다. 이번엔 생신은 아니었지만 남편이랑 같이 만들어보았던 복숭아잼이 할머니가 생각보다 많이 좋아하셔서 다른 분들도 어르신들 생신날 이런 소소하지만 정성스런 요리 선물을 하는 것도 좋을듯하여 블로그를 쓰게 되었다. 잼은 유투브를 보고 만들었다. 순서는 간단하다. 1. 과일을 씼는다. 2, 껍질을 벗기고 잘게 썬다(무화과는 껍질째 썰었다) 3. 불에 넣고 끓인다 4. 1:1의 비율로 설탕을 넣고 젓는다 5. 진득해지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는다. 끄읏 한번쯤은 이렇게 정성이 담긴 선물을 해보는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