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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빙구 노트
집에 남은 장조림으로 버터계란장조림 비빔밥을 해보았다. 유투브 레시피를 따라한 것인데 밥에 버터를 조금 올리고 단무지가 없어 무김치를 씻어서 단무지처럼 작게 썬다음 장조림 고기와 국물, 그리고 계란 스크램블을 올려주면 끝이다! 미역국은 남편이 그저께 해주었다. 추석 선물로 들어온 소고기로 미역국을 해먹었다. 고급진 분식밥상 느낌이지만 미역국이 있어 건강한 식단이 되었다!
추석 끝무렵에 항상 엄마는 비빔밥을 해주시곤했다. 딱히 먹고싶은게 생각나지 않아서 남은 여러가지 나물과 참치를 넣고 비볐다. 그리고 명절에 처음 내손으로 만들어본 전들과 함께 맛있게 먹음
엄마가 보내준 열무김치가 너무 많이 남아서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생각이나서 바로 해보았다 정말정말 간단한데 건강하기도 하고 맛도 있는 레시피이다 1. 열무를 요리할 조리기구에 담는다 2. 그냥 끓이면 탈 거같아 물을 넣고 3. 얼큰한(?) 개운한 맛을 내기 위해 멸치를 몇개 집어넣는다 4. 보글보글 끓이다가 스팸도 넣는다 잘 익었다~ 싶을때 불을 끄면 맛있는 김치찜 완성이다!!! 반찬없이 맨 밥에 먹어도 맛있는 요리다 엄마의 밥상이 생각나는 맛...♡
엄마가 주신 열무김치에 고추장과 계란후라이를 넣고 비비면 끝이다. 된장국도 멸치육수에 된장,감자,양파만 넣고 끓였다. 이렇게 보니까 엄청 건강식단인거같다.😆
사진 정말 예쁘게 찍고 싶지만 이게 최선이다. 엄마가 해주셔서 냉동실에 있다가 주말에 먹으려고 꺼낸 소불고기, 그리고 남편이 또 상의 없이 산 연어회(♡) 그리고 요즘에 핫한 감자전을 해보았다. 감자전은 감자를 강판에 갈아야하지만 나는 채판이 있어서 얇게 채썰고 그 상태로 기름만 둘러서 바로 튀긴다 어느정도 익으면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서 뚜껑을 닫고 녹여준다. 이수근 아저씨가 이식당에서 한 레시피이지만 사무실 언니가 먼저 알려준 레시피이기도 하다. 점심때 언니 반찬통에서 우연히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나도 하게 되었다. 치즈 굳이 안넣고 감자만 넣어서 해도 존맛탱이다. 남편의 건강검진을 위해서 오늘의 음주는 건너뛰었다.
내가 사랑하는 할머니 할머니 생신이 다가오면 막상 사드릴만한게 떠오르지 않는다. 이번엔 생신은 아니었지만 남편이랑 같이 만들어보았던 복숭아잼이 할머니가 생각보다 많이 좋아하셔서 다른 분들도 어르신들 생신날 이런 소소하지만 정성스런 요리 선물을 하는 것도 좋을듯하여 블로그를 쓰게 되었다. 잼은 유투브를 보고 만들었다. 순서는 간단하다. 1. 과일을 씼는다. 2, 껍질을 벗기고 잘게 썬다(무화과는 껍질째 썰었다) 3. 불에 넣고 끓인다 4. 1:1의 비율로 설탕을 넣고 젓는다 5. 진득해지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는다. 끄읏 한번쯤은 이렇게 정성이 담긴 선물을 해보는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