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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빙구 노트
쾌락독서(8.4) 본문
미스함무라비의 작가이신 문유석님의 책이다.
도서관에서 급하게 책을 고를 때 맨 앞 1-2페이지를 읽어보는데 재밌게 술술읽혀 집어들게 되었다.
느낌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아저씨! 너무 웃겨요!이다.
판사님이지만 격의없는 말투로 자신의 독서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해놓으셨다.
어렸을적부터 책을 좋아하셨지만
꼭 읽어야하는 필독도서 교양도서에 국한되지않고 순정만화나 수필, 소설등 재밌어하는 책 위주로 읽으셨단다.
그래서 이 책의 요지도 어떤 책이든 교훈은 한가지 이상 있으니 가리지말고 읽으라는 거다.
윗 페이지는 가장 마음에 와닿고 좋았던 구절이다.
"책으로서 우리는 많은 간접경험을 통해 남들을 이해할 수 있는 눈이 생기고, 그로 인해 성장할 수 있다"와 같은
공감되는 글귀가 많았는데 아는것두 본것도 많으셔서 그런지 정리는 잘 안되는 느낌이었다.
아무튼 책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신 분인듯하다. 그 애정의 끝에는 자신이 직접 글을 쓰신 거였는데
내가 원하는 이상향이기도 하다. 나도 책을 많이 읽고 내 경험을 쌓아서 좋은 글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
작가의 'ㅈ'에도 못 미칠 실력이지만 조금씩 노력하고 싶다.
이 책을 읽고 나도 꼭 읽어봐야겠다는 책이다.
위화의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 [인생] , 하루키의 [노르웨이 숲], [아메리카 자전거 여행]
하나씩 읽어서 리뷰를 또 올려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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