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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쓰기/오늘 읽은 책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4.19.)

에빙구 2023. 4. 30. 15:55

내가 좋아하는 수지언니에게 선물 받은 책.
일년 전에 선물받아서 조금 읽었는데 그때는 감흥이 없었다.
처음부터 다시 읽으니 재밌어서 이틀만에 읽은 책. 
 
일에 치여살면서 항상 이 일을 계속해야하는지 고민하던 나에게 언니가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였나보다.
주인공 영주도 일에 치여살다가 갑자기 공황장애? 비슷한 걸로 직장, 결혼생활을 그만두고 서점을 차리고
서점을 운영하면서 동네사람들 각자의 인생 이야기가 재밌게 펼쳐지는 따뜻한 소설책!
 
바리스타 민준, 고등학생 민철, 민철엄마 희주, 뜨개질하는 정서, 소울메이트 지미, 작가 승우 등등
이네 들의 이야기와 서점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영주의 모습
 
읽으면서 자신만의 사업을 일궈나가는 영주가 멋있고 부러웠다. 
 
중요한 건 '일'이 아니라 '나'를 살피는 것이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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