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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쓰기/윤호 육아일기

다시 다짐해보는 수면교육

에빙구 2024. 2. 19. 23:24

윤호가 이제는 안겨서도 안잔다. 잠오는게 분명한데..이건 뭔가 잘못됬다. 내가 그동안 너무 나 편하자고 안아재운것...ㅠ 후회의 눈물을 흘리면서 오늘은 눕혀재우기로 결심했다. 밤잠이라 쉬웠지만 내일은 다시 낮잠부터 시작이라 고생할게 뻔하다ㅠㅠ 힘들겠지만 그래도 마음잡고 다시 해보자.

 

맘카페에 궁금증을 올려보니 잠들때까지 내가 누워있으면 수면교육이 아니라고 한다ㅠ 그래도 수면교육하려는 마지막 가능성이 윤호 옆에 있는거였는데 이마저도 하지 말라면 힘들것같아(이럴거면 왜물어봤냐고) 점진적으로 성공하셨다는 한분의 희망을 믿고 나도 점진적으로 해보려고 한다.

 

내일부터 할것!

 

규칙적 일과 - 기상, 수면, 목욕시간 고정(7시 / 18시 30분 / 20시)

충분한 수유 - 낮잠 젖물잠 없애기, 이유식 1끼 70~100ml 2회

충분한 교감 - 눈맞춤, 놀이(아기띠로 안아주기, 엄마아빠 15분 이상 놀아주기)

 

기타 - 가습기 매일 틀어주기

 

방법

 

* 졸리면 눕히기 - 낮(어휴,,,,모르겠다) / 밤(양치, 수면조끼, 시원한 바람)

* 울어도 안아주지 않기 - 안아주면 도루묵, 안아줘도 이제 안잠 뻐팅기기만 함, 안아주는게 오히려 개입, 방해. 누워자는거    가르치자 지금도 늦었다

 

 

고민

* 옆에서 누워있고 싶은데

* 낮잠 - 호르몬도 안나오고 낮잠 놓쳐서 더 피곤한 상황이 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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