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죽녹원 데이트

주말에 차 빌려서 담양으로 놀러다녀왔다
평소에 다른 지역에서 사람들이 놀러오면 담양 죽녹원을
추천했었다

많이 가본 곳이라고 생각했지만 후문으로 가니
처음 본 곳이 있을 정도로 내가 아직 잘 모른다는 걸 알게됬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죽녹원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한다
일단 내가 항상 봐왔던 곳은 정문으로
죽녹원이라는 이름답게 대나무가 무성하다​

하지만 나는 이번에 후문에 주차를 하고(주차 무료!!)
후문에서 부터 죽녹원 길을 산책했다
(입장료 성인 3,000원인데 확인 안하시는거같다....나는 내고 들어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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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면서 본 안내도이다
우리는 면앙정 식영정을 지나 이승기연못에서 놀고
철학자의 길, 사랑이 변치않는길로 한바퀴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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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햇살이 들어오는우거진 숲을 아래서 찍은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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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연못이라해서 1박2일 찾아봤는데 벌써 10년전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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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문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아름다운 한옥이 많이 보인다
서예하시는 분도 계시고 가야금을 뜯고, 장구를 치시는 분들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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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변치않는 길에 귀여운 판다와 폭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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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출근하는 현대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여행자라고 한다

가을 하늘에 잘 어울리는 조형물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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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녹원가면 대나무 원없이 볼수있다
그런데 대나무에 칼로 낙서한 분들이 많아서 속상했다ㅠ
저들도 생명일건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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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한점 없는 날씨에 춥지도 덥지도 않고 딱 걸어다니기 좋은 데이트 코스였다